3월 17일 메릴랜드대학 심포니 오케스트라 연주에 우리 학교 어린이들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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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교장 (129.♡.64.93)
댓글 0건 조회 2,126회 작성일 11-02-0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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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리 성 김안드레아 한국학교의 어린이들을 미국에서 성공하는 뿌리있는 인재로 키우는 것이 본교의 이상입니다.
어린이들에게 한국어와 한글을 가르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미션이지만 이밖에 한국의 문화, 역사, 지리,
발표능력등을 배우게 하여 앞으로 미국과 한국뿐 아니라 세계를 상대로 활약할 수 있는 아주 기초적인 토대를 마련해주는 것 또한
한글학교의 중요한 역할이기도 합니다.

우리 어린이들이 학교공부와 한글공부도 열심히 해야겠지만 음악, 예술등의 고급문화에도 어렸을 때 부터 눈과 귀를 열게하는것이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학기 저희 학교에서는 3월 17일 (목요일) 저녁 8시에 College Park에 있는 University of Maryland의 Symphony Orchestra의 금년도
정기 연주에 우리 어린이들을 데려가는 행사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메릴랜드 대학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이 지역에서 매우 잘 알려진
오케스트라이고 이날의 연주곡은 Brahms의 심포니 3번과 미국의 현대작곡가 John Adams의 Harmonielehre입니다. 어린이들이 다소 어려운 심포니이기는 하겠지만 어려서
이러한 심포니를 직접 듣는 경험을 한다는 것은 그들에게 아주 소중하고 귀한 새로운 경험이 될것 입니다.
(Brahms 심포니 3번 미리 들어보기 -
1악장: http://www.youtube.com/watch?v=9GjzHlev00c
3악장: You tube: http://www.youtube.com/watch?v=5-HcTI8zuBo&feature=related )

John Adams의 Harmonielehre (Study of Harmony라는 뜻) 미리 들어보기 (미국의 현대작곡가 Adams의 1984년작)
1악장: http://www.youtube.com/watch?v=WC9HwidzmxM
3악장: http://www.youtube.com/watch?v=HDTE3yDAssE&feature=related

University of Maryland의 Clarice Smith Performing Art Center의 Director에게 이러한 취지를 말씀드린 결과 우리 학교 어린이들이
오케스트라 연주를 들을 수 있으면 너무나도 좋은 일이며 입장료를 $9로 내려주신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연주회가 평일 저녁이라 다소 불편할 수는 있지만 3월 17일이면 춘분이 가까와서 낮이 충분히 길어진 때이므로 괜찮을 것 같습니다.
연주회 참석은 한글학교 재학생에 한하며 서해반 이상 (3학년 이상)의 어린이 학생들을 우선적으로 참석하게 하는 것으로 할 계획입니다.

3월 17일의 연주회에 참석을 원하는 어린이들은 부모님께서 한글학교 이메일 sakkoreanschool@gmail.com 로 2월 28일까지 연락주시면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겠습니다.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자녀의 음악회 관람을 원하시는 분께서는 첨부한 신청용지를 다운 하신다음 적으셔서 한글학교에 직접 또는 electronically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현재 자녀와 함께 관람하시기를 원하시는 부모님께는 20% 디스카운트 해줄수 있다는 연락을 받았는데 부모님 숫자가
어느 정도 되면 조금 더 dc 받을 수 있도록 알아볼 예정입니다. (regular ticket price는 $27).

Clarice Performing Art Center에 대해서는 다음의 웹사이트를 방문하셔서 알아보시면 됩니다.
http://www.claricesmithcenter.umd.edu/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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