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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7일 워싱턴지역 한글학교 협의회 주최 '글짓기 및 백일장 대회'가 있었습니다.
저희 학교는 7명이 참가하였습니다.
짧은 글짓기 부문에서 김결, 김솔 학생이 장려상을 받았고 장민과 김민지가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편지쓰기 부문에서 권나현 학생이 애석하게 장려상을 받았습니다. '오바마 대통령'께 보내는 편지를 정말 잘 썼었는데 애석해요.
글짓기 부문에서는 장재희 학생이 '쓰나미'에 대해 잘 썼는데 그만 장려상 받았습니다.
백일장 부문에서 장은영 학생이 '한글자랑'으로 준장원을 받았습니다.
오늘 교중 미사에서 상장 전달식이 있은 후 학생들이 저에게 달려와 하는 말이 이번에 제가 상을 받은 것은 우리 엄마가 많이
도와 줘서 받았다고 하더군요. 내년엔 더 열심히 할거라고 말하는데 정말 귀여웠어요. 도와 주신 부모님께 정말 감사드리고
다음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기를 저 또한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