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반 글짓기 - 미래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
페이지 정보

본문
세종반 친구들이 쓴 '미래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입니다.
참 재미있지만 전혀 장난스럽지 않은, 아이들의 미래와 고운 마음들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글을 소개합니다.
(최홍주)
안녕, 미래의 나.
넌 이제 인생을 70년 만큼 살았고 많은 사건들도 봤겠네.
참 이상하다. 내가 언제나 너로 서서히 변화는 것.
고등학교 막 시작했고 벌써 힘든데 미래의 생활은 얼마나 더 힘들까? 매일 생각하고 가끔식 걱정도 나지.
그 시간 여행 있지? 그거 타고 널 빨리 짧게 보고 싶다. 어떻게 됐는지.
우리의 꿈들은 이루어졌어? 대단한 일도 안 했으면 괜찮아. 그냥 내가 기쁘고 인생을 즐겁게 살았으면 돼.
여행은 많이 갔니? 아름다운 장소들에 가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다른 나라의 문화도 배우고. 이렇게 인생을 보냈으면 아주 좋겠다.
근데 절대로 그런 생활은 있어. 어려움은 상처 주지만 인생의 우승자는 좋은 기회로 생각해. 난 이런 사람으로 되고 싶다.
나의 미래는 내 손 안에 있다. 잘 하자! 화이팅!
아…. 그리고 혹시 2068일 때 암은 치료했니?
(이재훈)
재훈아 안영?
너는 대학교가 재미 있니? 너가 숙제를 열심이 하고 친척을 하고 친구도 많이 생겨고 재미있게 공부해.
너가 공부하는 과학도 열심히 해. 그레서 훌융한 과학자가 돼서 좋은 것도 만드로서 많은 사람들 도와조.
대학교에서 엄마, 아빠, 동생도 보고 싶지만 참고 열심히 공부하고 재미있게 지내.
13살 이재훈이가
(권나현)
나현아, 미래에 잘 있지?
난 미래에 있는 날이 너무 궁금해! 너 결혼 했냐? 무슨 대학교? 아이들 몇 명이나 있어?
아, 너무 궁금해! 너 지금 30살이지? 난 어떤 모습일까? 눈섬 머리가 빠졌나? 머리가 더 길었나? 주름이 더 있나?
나 지금 현제에 난 음악하고 미술을 취미로 하거든. 너 아직도 바이올린과 피아노 하나? 미술도 아직 우아하게 그리니?
난 많이 연습해서 미래엔 매우 잘 할거야. 결심했어.
그런데 난 지금 불쌍한 사람들을 보호하고 싶어. 내가 가난한 사람을 보면 너무 불쌍하다고 생각고 맨날 그 가난한 사람을 기억해.
너는 나처럼 불쌍한 사람들도 불쌍하게 생각해? 도와주고 있지?
난 가난한 사람들을 돌보아 주는 것을 꼭 미래에 할 거야. 그것도 결심했어.
한 가지만 더 있어. 부모님 말이야. 건강하게 살고 있지? 난 맨날 부모님을 엄청나게 사랑해.
건강이 안 좋으면 난 걱정을 할 거야. 엄마와 아빠를 잘 돌보아줘. 알았지?
아직도 물어볼 게 많은데 이젠 이 편지 끝이야!
그럼 안녕!!! 미래에 이따가 볼게!!!
(곽재우)
안녕, 미래의 재우야!
잘 살고 있지? 나는 잘 살고 있어.
벌써 팔십 살이 됬어? 야, 시간이 빨리 간다. 아직 난 13살이야.
Technology가 아주 많이 좋아졌어? 좋겠다!
지금 이 편지 쓰는 재우는 아주 궁금하다. 새상이 어떨지. 전기차도 많은지, 대통룡이 누군지.
나도 조금 있으면 고등 학교 들어간다. 신날지는 모르겠지만, 필요하기는 하다.
너도 다시 내 나이로 오고 싶을 때도 있겠지만, 나도 너한태 가 보기도 하고 싶어.
아주 추억을 많이 남겼지. 안 그래?
그럼 미래의 재우야, 안녕!
(김민지)
안녕, 서른 살 민지!
안녕! 나는 열 두살 민지야!
너는 책 쓰는 것을 좋아한데 작가가 됐니? 그리고 작가가 됐으면 지금은 어떤 종류의 책을 쓰고 있니?
너는 팬타씨 책들을 좋아하니깐 아마 팬타씨 책을 쓰고 있지?
지금 쓰고 있는 책을 다 쓴 다음에 나한테 편지를 보내줘. 나는 너 책을 진짜 읽고 싶어.
그리고 너는 어디에 사니? 나는 미국에서 살고 있어. 한 번 보고 싶다. 한 번 미국으로 놀러와.
꼭 답장해줘… 알았지? 그래. 그럼 나중에 한 번 보자.
안녕!!! ^_^
열두살 민지가
(장 민)
안녕 민아! 너는 잘 있니? 난 괜찮아.
혹시 너는 돈은 많이 벌고 있니? 요리사는 됐냐? 결혼은 했지?
나는 지금 결혼할 때 남편하고 같이 일하고 싶어. 결혼 안 했어면 멋진 남자친구 있니? 나는 지금 없어.
오! 혹시 너, 솔이와 결이하고 술 마시니? 지금은 정말 기분이 안 좋아.
그리고 가족은 어때? 엄마는 건강하셔? 지금은 엄마가 몸이 안 좋으셔.
아이고 너는 나한테 편지 보낼거지? 그럼 안녕. 미래에 만나자!!
현제 민이 씀
(김 결)
미래에 나… 결!!!!
결이할머니! 잘 지내셨죠? 소녀 딸 그리고 손여아들도 있고!
넌 젊은 할머니처럼 살지? 춤도 추고 노래도 부르고, 게임도 하고.
아, 맞다, 너 애기 의사 아니면 선생님을 됐고 인제 일은 못하지? 늙어서?
었던 남자랑 결혼했니? 딸 아니면 아들도 있니? 솔이랑 민이랑 아직도 친구지?
좋은 할머니 돼라!
젊은 결
(장재희)
안녕 재희야! 언니라고 부를까? 잘 모르겠네~
잘 살고 돈 많이 벌고 있지? 그랬으면 좋겠다.
혹시 살 쪘니? 지금은 너무 말라서 싫어. 성당 아줌마들이 자꾸 밥을 많이 먹으라고 그래. 어휴-싫어!
좋은 직업은 있니? 나는 빵집에서 일하고 싶다.
너는 무엇을 하고 살니? 예쁜 옷을 팔니? 재미있는 책을 적고 있니? 그러면 학생들을 가르치니?
어디에서 살고 있니? 미국에서 살니, 그러면 한국에서 살니?
인제 한국 말을 잘 하니? 나는 한국말을 잘 못해서 자꾸 언니가 놀려 :(
오.. 혹시 남자친구 생겼냐? ㅎㅎㅎ 궁금해서~
인제 편지를 끝날깨.
안녕! 미래에 보자!
九月 二十六日 장재희가 씀
(김 솔)
넌 어띠 있는지도 알니? 넌 지금 세상에 없어.
넌 하느님 옆에 있어. 그래, 하늘이야. 그 아름다운 세상.
100년 동안 살았는데… 아주 오래 살았다!
넌 아무것도 기억이 안 나. 넌 이름 없는 여자야.
하늘에서는 뭐 하는지 아무도 뭐른다.
넌 천사야. 하얀 옷을 입는 천사. 아주 아름다운 천사!
다음 세상에는 넌 누굴가?
(한숨) 안녕히 있거라…
(박 이오윈)
25년 후의 나에게,
안녕! 지금 어떤 직업을 가지고 있어? 변호사? 요리사? 아 맞다! 험가가 됐겠구나!
엊에든,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지? 왜냐하면 나는 학교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으니까.
그리고 동생들과 부모님과 가까이서 살지? 많이 보고? 많이면, 가족들과 자주 만나겠다.
그런데 넌 자시내 가족도 있겠지. 누구와 겨론했어? 아이는 몇 명 있니? 어디에 살고, 어떤 차를 타고 있니?
지금, 내 꿈을 이국적인 곳에 여행을 하고 싶어.
그동안 얼마나 많은 곳에 가봤니? 25년 동안 재미있는 곳을 많이 가 봤겠지?
나는 지금 너를 보고 싶지만 25년을 기다려야 해.
참 재미있지만 전혀 장난스럽지 않은, 아이들의 미래와 고운 마음들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글을 소개합니다.
(최홍주)
안녕, 미래의 나.
넌 이제 인생을 70년 만큼 살았고 많은 사건들도 봤겠네.
참 이상하다. 내가 언제나 너로 서서히 변화는 것.
고등학교 막 시작했고 벌써 힘든데 미래의 생활은 얼마나 더 힘들까? 매일 생각하고 가끔식 걱정도 나지.
그 시간 여행 있지? 그거 타고 널 빨리 짧게 보고 싶다. 어떻게 됐는지.
우리의 꿈들은 이루어졌어? 대단한 일도 안 했으면 괜찮아. 그냥 내가 기쁘고 인생을 즐겁게 살았으면 돼.
여행은 많이 갔니? 아름다운 장소들에 가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다른 나라의 문화도 배우고. 이렇게 인생을 보냈으면 아주 좋겠다.
근데 절대로 그런 생활은 있어. 어려움은 상처 주지만 인생의 우승자는 좋은 기회로 생각해. 난 이런 사람으로 되고 싶다.
나의 미래는 내 손 안에 있다. 잘 하자! 화이팅!
아…. 그리고 혹시 2068일 때 암은 치료했니?
(이재훈)
재훈아 안영?
너는 대학교가 재미 있니? 너가 숙제를 열심이 하고 친척을 하고 친구도 많이 생겨고 재미있게 공부해.
너가 공부하는 과학도 열심히 해. 그레서 훌융한 과학자가 돼서 좋은 것도 만드로서 많은 사람들 도와조.
대학교에서 엄마, 아빠, 동생도 보고 싶지만 참고 열심히 공부하고 재미있게 지내.
13살 이재훈이가
(권나현)
나현아, 미래에 잘 있지?
난 미래에 있는 날이 너무 궁금해! 너 결혼 했냐? 무슨 대학교? 아이들 몇 명이나 있어?
아, 너무 궁금해! 너 지금 30살이지? 난 어떤 모습일까? 눈섬 머리가 빠졌나? 머리가 더 길었나? 주름이 더 있나?
나 지금 현제에 난 음악하고 미술을 취미로 하거든. 너 아직도 바이올린과 피아노 하나? 미술도 아직 우아하게 그리니?
난 많이 연습해서 미래엔 매우 잘 할거야. 결심했어.
그런데 난 지금 불쌍한 사람들을 보호하고 싶어. 내가 가난한 사람을 보면 너무 불쌍하다고 생각고 맨날 그 가난한 사람을 기억해.
너는 나처럼 불쌍한 사람들도 불쌍하게 생각해? 도와주고 있지?
난 가난한 사람들을 돌보아 주는 것을 꼭 미래에 할 거야. 그것도 결심했어.
한 가지만 더 있어. 부모님 말이야. 건강하게 살고 있지? 난 맨날 부모님을 엄청나게 사랑해.
건강이 안 좋으면 난 걱정을 할 거야. 엄마와 아빠를 잘 돌보아줘. 알았지?
아직도 물어볼 게 많은데 이젠 이 편지 끝이야!
그럼 안녕!!! 미래에 이따가 볼게!!!
(곽재우)
안녕, 미래의 재우야!
잘 살고 있지? 나는 잘 살고 있어.
벌써 팔십 살이 됬어? 야, 시간이 빨리 간다. 아직 난 13살이야.
Technology가 아주 많이 좋아졌어? 좋겠다!
지금 이 편지 쓰는 재우는 아주 궁금하다. 새상이 어떨지. 전기차도 많은지, 대통룡이 누군지.
나도 조금 있으면 고등 학교 들어간다. 신날지는 모르겠지만, 필요하기는 하다.
너도 다시 내 나이로 오고 싶을 때도 있겠지만, 나도 너한태 가 보기도 하고 싶어.
아주 추억을 많이 남겼지. 안 그래?
그럼 미래의 재우야, 안녕!
(김민지)
안녕, 서른 살 민지!
안녕! 나는 열 두살 민지야!
너는 책 쓰는 것을 좋아한데 작가가 됐니? 그리고 작가가 됐으면 지금은 어떤 종류의 책을 쓰고 있니?
너는 팬타씨 책들을 좋아하니깐 아마 팬타씨 책을 쓰고 있지?
지금 쓰고 있는 책을 다 쓴 다음에 나한테 편지를 보내줘. 나는 너 책을 진짜 읽고 싶어.
그리고 너는 어디에 사니? 나는 미국에서 살고 있어. 한 번 보고 싶다. 한 번 미국으로 놀러와.
꼭 답장해줘… 알았지? 그래. 그럼 나중에 한 번 보자.
안녕!!! ^_^
열두살 민지가
(장 민)
안녕 민아! 너는 잘 있니? 난 괜찮아.
혹시 너는 돈은 많이 벌고 있니? 요리사는 됐냐? 결혼은 했지?
나는 지금 결혼할 때 남편하고 같이 일하고 싶어. 결혼 안 했어면 멋진 남자친구 있니? 나는 지금 없어.
오! 혹시 너, 솔이와 결이하고 술 마시니? 지금은 정말 기분이 안 좋아.
그리고 가족은 어때? 엄마는 건강하셔? 지금은 엄마가 몸이 안 좋으셔.
아이고 너는 나한테 편지 보낼거지? 그럼 안녕. 미래에 만나자!!
현제 민이 씀
(김 결)
미래에 나… 결!!!!
결이할머니! 잘 지내셨죠? 소녀 딸 그리고 손여아들도 있고!
넌 젊은 할머니처럼 살지? 춤도 추고 노래도 부르고, 게임도 하고.
아, 맞다, 너 애기 의사 아니면 선생님을 됐고 인제 일은 못하지? 늙어서?
었던 남자랑 결혼했니? 딸 아니면 아들도 있니? 솔이랑 민이랑 아직도 친구지?
좋은 할머니 돼라!
젊은 결
(장재희)
안녕 재희야! 언니라고 부를까? 잘 모르겠네~
잘 살고 돈 많이 벌고 있지? 그랬으면 좋겠다.
혹시 살 쪘니? 지금은 너무 말라서 싫어. 성당 아줌마들이 자꾸 밥을 많이 먹으라고 그래. 어휴-싫어!
좋은 직업은 있니? 나는 빵집에서 일하고 싶다.
너는 무엇을 하고 살니? 예쁜 옷을 팔니? 재미있는 책을 적고 있니? 그러면 학생들을 가르치니?
어디에서 살고 있니? 미국에서 살니, 그러면 한국에서 살니?
인제 한국 말을 잘 하니? 나는 한국말을 잘 못해서 자꾸 언니가 놀려 :(
오.. 혹시 남자친구 생겼냐? ㅎㅎㅎ 궁금해서~
인제 편지를 끝날깨.
안녕! 미래에 보자!
九月 二十六日 장재희가 씀
(김 솔)
넌 어띠 있는지도 알니? 넌 지금 세상에 없어.
넌 하느님 옆에 있어. 그래, 하늘이야. 그 아름다운 세상.
100년 동안 살았는데… 아주 오래 살았다!
넌 아무것도 기억이 안 나. 넌 이름 없는 여자야.
하늘에서는 뭐 하는지 아무도 뭐른다.
넌 천사야. 하얀 옷을 입는 천사. 아주 아름다운 천사!
다음 세상에는 넌 누굴가?
(한숨) 안녕히 있거라…
(박 이오윈)
25년 후의 나에게,
안녕! 지금 어떤 직업을 가지고 있어? 변호사? 요리사? 아 맞다! 험가가 됐겠구나!
엊에든,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지? 왜냐하면 나는 학교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으니까.
그리고 동생들과 부모님과 가까이서 살지? 많이 보고? 많이면, 가족들과 자주 만나겠다.
그런데 넌 자시내 가족도 있겠지. 누구와 겨론했어? 아이는 몇 명 있니? 어디에 살고, 어떤 차를 타고 있니?
지금, 내 꿈을 이국적인 곳에 여행을 하고 싶어.
그동안 얼마나 많은 곳에 가봤니? 25년 동안 재미있는 곳을 많이 가 봤겠지?
나는 지금 너를 보고 싶지만 25년을 기다려야 해.
- 이전글2012년 10월 6일 운동회 사진 12.10.08
- 다음글우리학교 추석 송편만들기 한국일보 기사 12.10.02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