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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 고 백남준님의 작품 특별 전시회가
Smithonian American Art Museum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본교에서는 5학년 이상
(충무반 이상) 어린이들에게 이 특별전을 보여주기로 기획하고 있습니다.
Smithonian museum으로 부터 안내자가 따르는 단체 관람을 승인한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날짜는 3월 23일(토) 한글학교 수업이 끝난후 입니다.
현재의 계획은 Glenmont Metro Station으로 가서 지하철을 타고 Smithonian으로
갈 예정입니다 (메트로 비용 각자 부담). 학부모님의 동반 관람도 환영입니다.

우리 2세 Korean-American 어린이 학생들이 이러한 새로운 art 의 세계를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자녀들에게 꿈을 키워줘야 한다고 부모님들이 늘 말씀하시지만
이런 전람회야 말로 바로 그런 꿈이 생기게 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혹시 누가 압니까?
이 전람회를 보고 영감을 받아서 앞으로 더 훌륭한 예술가가 우리 한글학교 학생출신중에
나올지? 그건 아무도 모르는 것입니다. 이 전시회 관람은 한국학교 교육의 중요한
연장선상에 있습니다. 그전에 Classical Music Concert (at U of MD Clarice-Smith Performing
Art Center)도 어린이들을 데려간적이 있는데 관심에 비해 참여가 너무 저조해서 매우 실망한
적이 있습니다. 우리 자녀들에게 고급 문화를 접하게 하는데 부모님들께서 정말 pro-active하실것을
강력히 추천 (강추) 합니다.

충무반 이상에서 참가 희망자 신청을 곧 받을 예정입니다.
그리고 이번 안내 tour는 이연희 선생님의 따님 이지나양 (스미소니언 근무)의 도움이 컸기에
감사드립니다. 이지나양 역시 우리 한글학교를 빛냈던 졸업생 입니다.

학부모님들의 많은 참여 부탁합니다. Smithonian측에는 약 25명이 참여할 것이라고 신청했습니다.
10명도 안되는 학생들이 가면 좀... 그렇지 않겠습니까?
이번 기회 정말 놓치지 마십시요...

전시회 관련 웹사이트: http://americanart.si.edu/exhibitions/archive/2012/pai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