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9-2013 학부모 백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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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토요일 (10/19) 한글날 기념 제1회 학부모 백일장이 열립니다.
모두 19분이 참가신청을 하셨습니다.
다음의 사항을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 백일장 장소: 성우회방 (친교실 옆)
(2) 시간: 10:40-11:40 (1교시 간식 배부후)
(3) 준비물: 연필, 지우개, 또는 펜 (빨간색 제외)
(4) 5매의 200자 원고지를 나누어 드립니다
(5) 산문 과 시 두 종목으로 제목을 드립니다. 둘중의 하나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6) 글의 제목은 당일 알려드립니다.
(7) 엄정한 심사를 위하여 원고지에는 응시번호만 적어주시기 바랍니다. 당일날 응시번호표를
나누어 드리겠습니다.
(8) 입상자 수상식은 10월 26일 있을 예정입니다. 수상식 당일, 현장에서 입상자를 알려드리고
상품을 드립니다.
백일장의 취지: 고달픈 일상을 잠시 벗어나 아름다운 글짓기의 세상으로 한시간 동안 날아가
오랫만에 한글로 글을 써봄으로써 글쓰는 즐거움과 행복감을 맛보실 수 있게 하며 세종대왕님께
마음속으로 감사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기 위함. 글도 쓰고 상도 탄다면 즐거움은 두배가 되실 것임.
자녀들에게도 자랑스러운 부모님의 모습을 보여주실 수 있는 기회가 됨.
심사기준: 글 내용의 아름다움과 진지함. 글씨를 잘쓰고 못쓰고는 심사기준에 해당 안됨.
심사위원: 비밀임.
꼭 참석하셔서 오랫만에 문학소녀, 문학소년의 마음으로 돌아가는 시간 여행이 되시길 바랍니다.
교장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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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장님의 댓글
교장 아이피 (129.♡.64.93) 작성일
지난 10월 19일 제1회 학부모 백일장에는 19분의 학부모님들이 참가하셔서
산문은 <나의 꿈>, 시는 <문(門)>을 제목으로 열심히 글짓기를 하셨습니다.
백일장인만큼 200자 원고지에 글을 쓰실 수 있도록 하였고 현재 심사중이며
입상자는 10월 26일(토) 10:40분, 친교실옆 성우회방에서 발표될 예정입니다.
수상식을 겸할 10월 26일, 백일장에 참가하신 분 뿐만 아니라 다른 많은 학부모님들의
참석을 부탁드립니다.
진지하게 산문과 시를 쓰시는 모습에서 감독한 이들이 큰 감동을 받았고 학부모님들의
숨은 글짓기 재능과 글짓기에 대한 목마름 (Thirst)를 알 수 있는 귀중한 기회였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날 백일장에 참가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교장 드림-

교장님의 댓글
교장 아이피 (129.♡.64.93) 작성일
백일장 심사를 해주신 심사위원의 심사평입니다.
총평 (워싱턴 문인회 김광수님):
이곳 미국에서 태어난 본토인 보다도 몇배나 힘들고 고단한 미국이민생활을 영위해 오는 동안
어릴적의 꿈이 생활 환경에 따라 변화하고 진화해 나가는 과정을 응모인 전부가 다 잘 표현했다.
이런 문학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새로운 귀중한 체험.
이것은 한국 문학을 더 기름지게하는 우리 모두의 자산이 된다.
시평 (워싱턴 문인회 오요한님):
설레이는 맘으로
장을 열었습니다
점 점
파문이 이는 마음
자매님들 아름다운 글들
모두 주안의 사랑이 바탕이겠지요
시는 사실의 설명보다는
은유와 함축이 생명입니다
내면에 깔린 정서속에
순수가 있고 아름다움이 있어야 겠지요
모두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더욱 정진하시고
숨은 재능 발휘하시어
훌륭한 시인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교장님의 댓글
교장 아이피 (108.♡.36.162) 작성일
10월 26일 제1회 학부모 백일장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참가자들과 가족, 친구들이 참석하셨고 수상자들께는 상장과 부상이 주어졌고
시와 산문 장원 작품을 낭송하는 시간도 가져보았습니다.
한민족 여인들의 힘과 용기와 아름다운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입상자 명단입니다.(괄호안은 자녀이름)
산문:
장원 - 오지은 (장재희)
가작 - 남소윤 (남민현)
입선 - 임수현 (임현택)
입선 - 곽영숙 (곽재우)
시:
장원 - 김수진 (박이솔)
가작 - 김지연 (박지현)
입선 - 송지영 (권채이)
입선 - 배희경 (김아인)
축하합니다.
입상에 들지 못한 작품들도 아주 우수한 작품이었다는 심사위원님들의 평이었습니다.
훌륭한 글짓기 솜씨로 2013년 가을을 더욱 풍성하고 아름답게 해주신 참가자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