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가을학기 개강을 앞두고 인사말씀 드립니다 - 한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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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 8월 7일로 금년도 가을학기 등록이 마감되었습니다.
등록용지를 제출하신 학부모님과 아직 등록의사를 미리 밝히신 학부모님들께
(한국여행중이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이번에는 처음으로 등록을 우편과 이메일로
접수하였는데 많은 학부모님들의 협조로 등록해 주셔서 가을 학기 반 편성과
한글교육 계획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저희 한국학교에서는 한국어, 한글을 배우는 것이 2세, 3세 자녀들의 미래를
위해 부모님들께서 주실 수 있는 큰 선물이며 투자이고 또한 이 교육 투자는 시간이
지나면 다시 하기 힘들다는 것을 부모님들께 이해시켜 드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습니다. 세계가 인터넷, 트위터, 페이스북등으로 점점 좁아지면서 특히 언어 능력과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는 21세기가 요구하는 새로운 개인적 역량으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우리 한인 2세 3세들이 이 미국땅에서 훌륭한 삶을 살도록 뒷받침하고 도와주는 것이
부모님들의 의무라 하겠습니다. 우리 자녀들이 성공하는 미국인으로서 살아가기 위해
한국어를 알고 한국의 문화를 알며 미국 이민 역사를 이해하는 것은 너무나도 중요한
일입니다.
다행히 우리 성 김안드레아 한국학교에는 유아반, 유치반, 동해반등 저학년 학급에
많은 어린이들이 등록하였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위로 올라갈수록 등록하는 학생수도
많지 않고 중도 탈락하는 학생들도 많습니다. 자녀들에게 토요일 오전 한국어 공부를
하도록 학교에 데려오는 것은 학부모님들의 보통 결심이 있지 않고는 어렵습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다른 activity들의 기회가 많아져서 한글학교냐 activity냐 선택의
어려움이 있기도 합니다. 그러나 자녀들이 Korean American으로서 이 나라에서
힘차게 살아나기 위해서는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공부하는 것 또한 축구나 야구나 농구에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세계 무대의 중심으로 점점 움직이며 커가는 대한민국과
이 어린이들이 자라서 살아갈 미국 이 두 나라가 우리 자녀들의 큰 무대가 될 수 있는
기초를 지금 마련해 주시기 바랍니다.
따라서 이번에 저희 학교에 자녀를 등록하신 학부모님들께 <좋은 결정을 하셨습니다>라는
말씀을 전하며 끈기를 가지고 자녀의 한국어 교육을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성 김안드레아 한국학교 교사 일동 드림.
지난 8월 7일로 금년도 가을학기 등록이 마감되었습니다.
등록용지를 제출하신 학부모님과 아직 등록의사를 미리 밝히신 학부모님들께
(한국여행중이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이번에는 처음으로 등록을 우편과 이메일로
접수하였는데 많은 학부모님들의 협조로 등록해 주셔서 가을 학기 반 편성과
한글교육 계획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저희 한국학교에서는 한국어, 한글을 배우는 것이 2세, 3세 자녀들의 미래를
위해 부모님들께서 주실 수 있는 큰 선물이며 투자이고 또한 이 교육 투자는 시간이
지나면 다시 하기 힘들다는 것을 부모님들께 이해시켜 드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습니다. 세계가 인터넷, 트위터, 페이스북등으로 점점 좁아지면서 특히 언어 능력과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는 21세기가 요구하는 새로운 개인적 역량으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우리 한인 2세 3세들이 이 미국땅에서 훌륭한 삶을 살도록 뒷받침하고 도와주는 것이
부모님들의 의무라 하겠습니다. 우리 자녀들이 성공하는 미국인으로서 살아가기 위해
한국어를 알고 한국의 문화를 알며 미국 이민 역사를 이해하는 것은 너무나도 중요한
일입니다.
다행히 우리 성 김안드레아 한국학교에는 유아반, 유치반, 동해반등 저학년 학급에
많은 어린이들이 등록하였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위로 올라갈수록 등록하는 학생수도
많지 않고 중도 탈락하는 학생들도 많습니다. 자녀들에게 토요일 오전 한국어 공부를
하도록 학교에 데려오는 것은 학부모님들의 보통 결심이 있지 않고는 어렵습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다른 activity들의 기회가 많아져서 한글학교냐 activity냐 선택의
어려움이 있기도 합니다. 그러나 자녀들이 Korean American으로서 이 나라에서
힘차게 살아나기 위해서는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공부하는 것 또한 축구나 야구나 농구에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세계 무대의 중심으로 점점 움직이며 커가는 대한민국과
이 어린이들이 자라서 살아갈 미국 이 두 나라가 우리 자녀들의 큰 무대가 될 수 있는
기초를 지금 마련해 주시기 바랍니다.
따라서 이번에 저희 학교에 자녀를 등록하신 학부모님들께 <좋은 결정을 하셨습니다>라는
말씀을 전하며 끈기를 가지고 자녀의 한국어 교육을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성 김안드레아 한국학교 교사 일동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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