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반 글짓기 - 시(재희, 민, 재우,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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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세영 (68.♡.90.135)
댓글 0건 조회 1,754회 작성일 11-10-28 10:16

본문

나의 바다  (장재희)

바다가 나를 부른다.
조용히 부른다.
귀에 속삭이다.

해가 바닷물으로 내린다.
바닷물은 주황색,
하늘은 꽃같은 분홍.

나는 바다를 부른다.
크게 부른다.
너는 나의 세상.



가을의 마법  (장 민)

가을이 되면 낙엽이 하늘에서 흐리고,
낙엽이 나한테 말을 해준다.
나무가 나한테 안녕이라고 한다.
밤에도 잘 자라고 하고, 아침에도 일어나! 하고
가을이 되면 하늘이 밝아지고 세상이 웃는다.
전 기분이 좋지만 어떨 때 하늘이 흐려진다.
하늘 위에서 물방울이 떨어지고 가을이 안녕이라고 한다.
안녕!



구름  (곽재우)

검은색 구름
비구름, 눈구름
사람 모양, 동물 모양
천둥 번개 구름
날씨
햇볕을 막는 구름
구름.



나무  (김 별)

나무는 조용하다.
혼자 한 곳에,
동물들이 오면 가만히 있다.
바람이 불면 나뭇가지들이 흔들리다.

나무는 예쁘다.
봄에는 낙엽이 밝은 초록색과
예쁜 열매가 자란다.
가을에는 빨간, 노란, 주황, 그리고 갈색이다.
겨울에는 낙엽이 다 떨어지지만
그래도 나무는 예쁘다.
나무의 줄기는 든든하고 길다.
멋있게 선다.

나무는 우리 친구다.
우리에게 뜨거운 태양을 방해주고
신선한 공기도 먹여준다.
우리 위해 땅을 예쁘게 덮어준다.
어디 가면 항상 우리 옆에 있고
우리랑 같이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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